[오늘의 설교]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

입력 2015-08-03 00:48

모든 사람들은 지옥에 가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님을 이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으면 어떤 죄를 지었든 용서해 주시고 천국에 갈 수 있는 생명의 길, 구원의 길을 마련해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믿는 자들의 죄와 심판, 사망을 대신 지고 죽으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천국에 갈 수 있습니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는다”(롬 10:13)고 하나님께서 이미 조치를 해주신 것입니다.

누구나 가기 싫어하는 지옥은 어떤 곳일까요. 지옥은 엄청난 고통의 장소입니다. “사람마다 불로써 소금 치듯 함을 받으리라.”(막 9:49)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져지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계 20:14∼15) 불못에 던져진다는 것을 과연 상상이나 할 수 있을까요.

둘째, 지옥의 고통은 영원합니다. 지옥에서는 구더기도 죽지 않는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희망이라고는 전혀 찾을 수 없다는 말입니다. 얼마나 고통이 심한지 죽고 싶은데 죽을 수도 없는 곳입니다. 고통이 얼마나 심하길래 죽는 것이 소망일까요. 그러나 ‘죽고 싶어도 죽지 못하는 곳’이 지옥이라고 성경은 명확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옥에 가지 않을 방법도 있습니다. 우선 거꾸로 ‘지옥에 가려면 무엇을 하면 될까’를 한 번 생각해 봅시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지옥은 자동으로 가게 돼 있습니다. 지옥에 안 가려고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지옥에 갈 수밖에 없습니다.

왜 그럴까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롬 3:10)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죄인입니다. 모태에 조성되었을 때부터 죄인이었고 의인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지옥은 자동으로 가게 됩니다.

그러면 천국에 가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간단합니다.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됩니다.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행 16:31)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롬 10:9)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한 성경의 경고를 결코 가볍게 여기거나 무시하는 죄를 범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 모두 주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가 되심을 진심으로 믿고 고백하며 나아가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고 안 믿고는 선택사항이 아닙니다. 영생과 구원을 얻고 천국에 가기를 소망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어야만 합니다. 믿지 않는 자들이 갈 곳은 정해져 있습니다. 지옥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 진심과 진실함으로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주시는 이 땅의 복과 영생의 복락을 함께 누리시길 간절히 축원합니다.

김경준 목사(후영순복음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