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투병 호건 주지사, 머리빠진 사진 공개하며 농담

입력 2015-07-30 02:41

‘한국의 사위’ 래리 호건(59·사진) 미국 메릴랜드주 주지사가 28일(현지시간) 페이스북에 항암치료로 머리카락이 모두 빠진 자신의 사진을 공개하며 “새로운 공기역학적 모습”이라고 농담을 던졌다. 그는 “퍼스트레이디(유미 여사)가 아직은 내가 섹시하다고 말한다”며 “머리감고 빗질할 시간을 아낄 수 있어서 좋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워싱턴=전석운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