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8년 커피전문회사로 설립된 동서식품은 다양한 문화예술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1989년 시작한 ‘삶의 향기 동서문학상’은 국내 여성 문인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 1999년 제1회 대회 때부터 후원해 오고 있는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을 통해 동서식품은 국내 바둑문화의 발전 및 대중화를 위한 노력에도 앞장서고 있다. 2008년 서울을 시작으로 지역도시를 돌며 개최하고 있는 음악회 ‘동서 커피클래식’은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클래식 음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음악꿈나무들을 대상으로 악기 기증과 함께 음악가들의 재능기부 활동을 연계해주는 문화자산 후원 활동 ‘맥심 사랑의 향기’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다양한 문화 나눔 활동을 전개하며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위상을 높여 온 동서식품은 지난 4월부터 문화재청과 ‘문화재 지킴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공유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 ‘맥심 헤리티지 캠페인’을 시작했다. 동서식품 홍보팀 신연제 CSR 담당자는 “그동안 문화후원에 특화된 나눔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해온 동서식품은 앞으로도 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기업들이 뛴다-동서식품] 문학상·바둑대회… 음악꿈나무에 악기 기증
입력 2015-07-30 0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