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이 뛴다-GS칼텍스] ‘아름다운 세상’ 슬로건… 사회공헌 활발

입력 2015-07-30 02:16
GS칼텍스가 2007년부터 1100억여원을 투자해 전남 여수에 개관한 문화예술공원 예울마루.GS칼텍스 제공

GS칼텍스는 ‘에너지로 나누는 아름다운 세상’을 사회공헌 슬로건으로 정하고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선 우리 사회의 미래가 어린이에게 달려 있다고 판단해 소외계층 어린이의 심리적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도록 2013년 3월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마음톡톡’을 출범시켰다. 마음톡톡은 전국 거점 센터에서 인근 어린이에게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여수문화예술공원 예울마루에서 어린이를 위한 집중심리치유 캠프도 실시했다. 학교에서 겪는 또래관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통합예술집단치료 프로그램 교수진도 초빙해 교육 수준도 높이고 있다.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 선발된 예술치료사는 매주 1회씩 교육을 받으며 치료 수준을 향상시키고 있다.

전남 여수에 있는 예울마루는 GS칼텍스가 2007년부터 1100억여원을 투자해 개관한 문화예술공원이다. 지역주민의 문화 향유 및 휴식공간으로 1021석의 대극장과 302석 규모의 소극장 등을 갖추고 있다. 2008년부터 여수시 노인복지관과 함께 여수시 연등동에서 노인 무료 급식소인 GS칼텍스 사랑 나눔터도 운영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35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무료 점심 식사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