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대는… ‘손과 머리로 無에서 有로’ 전문대 유일 창업사관학교

입력 2015-07-30 02:50
지난 25일 중국 란저우에서 막을 내린 ‘2015 국제 물고기로봇 대회’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인덕대학교 4학년 배현길씨(왼쪽 세 번째)가 물고기로봇 프로그램을 시연하고 있다. 인덕대 제공

인덕대는 서울 노원구에 있는 전문대학이다. 1971년 12월 인덕예술공과전문대학이란 이름으로 개교했다. 건학이념은 ‘손과 머리로 무(無)에서 유(有)로’다. 여성 지도자인 은봉 박인덕 선생(1896∼1980년)이 미국에서 모금한 자금을 바탕으로 세웠다. 3개 학부, 27개 학과(30개 전공)로 2∼4년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전공심화과정을 수료하면 4년제 대학과 동등한 학사학위를 받는다. 창업교육에 강점을 보이며 2013년에 전문대 중 유일하게 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는 사관학교식 창업선도대학에 선정됐다.

이도경 기자 yid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