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농촌과 국립공원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캠페인을 통해 내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지난 21일 국립공원관리공단과 ‘농촌과 국립공원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가뭄과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경제에 도움을 주고 국립공원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협약이다. 농협과 공단은 양사 임직원들이 농촌과 국립공원에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또 이를 위해 전국 283개 농촌체험마을과 50개 숲길의 위치 및 숙박시설 정보 등을 상호 제공키로 했다.
농협은행은 지난 16일에는 성신양회와 ‘농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업무협약을 맺었다. 성신양회는 14개 국내사업장 임직원 700여명이 여름휴가를 농촌에서 보내고 사내행사도 농촌에서 열기로 했으며 지역사랑상품권 구입도 확대할 방침이다.
농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는 농림축산식품부, 농협, 전국경제인연합회, 농업인·소비자단체,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공동 기획한 캠페인이다. 매월 셋째주 토요일을 ‘전 국민 농촌가는 날’로 지정, 농촌일손돕기와 농촌체험을 통해 도농상생(都農相生)을 생활화하는 것이 목표다.
[기업들이 뛴다-NH농협은행] ‘농촌·국립공원서 여름휴가를…’ 캠페인
입력 2015-07-30 0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