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한국영컨티넨탈싱어즈’ 발족… 내달까지 미국 순회 콘서트

입력 2015-07-29 02:15

한국컨티넨탈싱어즈(koreancontinentals.org)가 10대 청소년들을 단원으로 한 ‘한국영컨티넨탈싱어즈’를 발족했다. 한국컨티넨탈싱어즈 측은 28일 “다음 세대를 위한 찬양사역에 대해 고민한 결과 영컨티넨탈싱어즈를 구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올해 처음 구성된 영컨티넨탈싱어즈 1기는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재학 중인 학생들이 단원이다.

한국컨티넨탈싱어즈는 올해 4월 영컨티넨탈싱어즈 단원을 모집, 오디션을 거쳐 8명을 선발했다. 1기는 만 18∼33세로 구성된 멤버들과 함께 다음달 중순까지 미국 서부 한인교회 등을 순회하는 콘서트에 참여한다. 매년 봄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실시해 단원을 선발, 훈련시킬 예정이다.

영컨티넨탈싱어즈는 국내외 교회 및 선교·복지시설을 찾아갈 계획이다. 최윤석 한국컨티넨탈싱어즈 대표는 “청소년들이 이 사역을 통해 다음 세대를 깨우는 미래의 능동적인 예배자들로 성장해 예배 현장과 국내 찬양사역에 새 에너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989년 미국컨티넨탈싱어즈가 파송한 마이크 하크로우가 처음 시작한 한국컨티넨탈싱어즈는 매년 새 멤버를 모집, 훈련해왔고 올해 27기(사진)를 배출했다. 그동안 2300여차례 국내 공연을 해왔고 올해 초 ‘깨어나라!(Wake Up!)’는 주제로 사역을 했다(0502-050-1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