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폴더형 스마트폰 신제품 ‘젠틀’하네… 그립감 좋고 편리한 ‘젠틀’ 출시

입력 2015-07-28 02:38

LG전자는 폴더형 스마트폰인 ‘LG젠틀’을 LG유플러스를 통해 29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와인 스마트’ ‘아이스크림 스마트’에 이은 LG전자의 세 번째 폴더형 스마트폰이다. LG젠틀은 스마트폰 화면에 폴더폰의 버튼이 적용돼 특히 중장년층에게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 측은 손 안에 들어오는 부드러운 라운딩 디자인을 적용해 사용자가 편안한 그립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사용자가 문자 등을 쉽고 정확하게 입력할 수 있도록 넓은 키패드가 적용됐다. 주소록, 문자, 카메라 등 전용 버튼도 별도로 있어 각 기능을 간편히 실행할 수 있다. 자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설정해 두고 사용할 수 있는 ‘Q버튼’도 적용됐다. 키패드 대신 액정화면의 아이콘을 직접 터치해 사용할 수도 있다. 3.2인치의 LCD 디스플레이 액정 화면의 아이콘은 가로 3줄, 세로 3줄로 시원한 화면 인터페이스를 구현한다. LG젠틀은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롤리팝을 지원하고 색상은 네이비와 버건디 두 가지로 출시된다. 출고가는 20만원대 초반이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