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도기념사업회 대표회장 겸 총재 전용재 기감 감독회장 취임 예배

입력 2015-07-28 00:15

손정도기념사업회(상임공동대표 이강전 장로·본부장 유귀순 목사)는 24일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에서 ‘전용재(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사진) 제2대 대표회장 겸 총재’ 취임감사예배를 드렸다. ‘하나님 사랑, 나라 사랑’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예배와 오찬에서는 송기성 정동제일교회 목사가 설교 말씀,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이 격려사를 전했다.

해석(海石) 손정도(1882∼1931) 목사는 상하이 임시정부 의정원 의장을 지냈고, 대한적십자회를 창립한 독립운동가다. 동대문교회와 정동제일교회도 담임했다. 손정도기념사업회는 정기학술대회, 애국통일 세미나, 손정도오페라단 창단, 기념관 건립과 기념사업연합회 결성 등을 계획하고 있다. 다음달 14일 오후 6시 정동제일교회에서 ‘광복(분단) 70주년, 청년나라사랑 음악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