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BMW코리아미래재단과 ‘여름 희망나눔학교’

입력 2015-07-28 00:14
국제구호개발기구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와 BMW코리아미래재단은 다음달까지 빈곤가정 아동지원 프로그램인 ‘2015년 여름 희망나눔학교’를 진행한다. 2002년 빈곤가정 아동에게 방학기간 점심식사를 지원하기 시작한 희망나눔학교는 현재 점심·학습 지원, 건강진료, 문화체험, 특기교육 등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초등학교 200곳에서 빈곤가정 아동 4000여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홍선교 굿네이버스 사업운영본부장은 “소득수준이 높아지면서 결식아동은 줄었지만 빈곤가정 아동이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며 “희망나눔학교를 통해 빈곤가정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02-6717-4000). 양민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