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손잡고 미래로] 영남이공대학교, 세계적 수준 전문大·산학협력선도大에 선정

입력 2015-07-31 02:08

올해 47주년을 맞은 대구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호성)가 대한민국 대표 전문대학으로 우뚝 섰다.

영남이공대(사진)는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 WCC 선정’ ‘국가고객만족도조사 전문대학부문 1위’ ‘6년 연속 교육역량강화사업 전국 최다 선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선정’ ‘비수도권 유일 창업선도대학 선정 및 전국 최대규모 창업보육센터 운영’ ‘글로벌현장학습 전국 최다 파견’ ‘공학기술교육혁신거점센터 선정’ ‘5년 연속 평생학습중심대학 선정’ 등 항상 ‘최고’ ‘최초’ ‘1등’이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학생들의 만족도도 높다. 국가고객만족도 조사 전문대학부문에서 2013∼2014년 2년 연속 전국 1위였다. 또 지난해 특성화사업과 함께 세계로 프로젝트·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학교기업 육성사업·평생학습중심대학 사업에 모두 선정돼 최고임을 입증했다.

올해 처음 실시된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평가에서도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9년 연속 신입생 등록률 100%를 달성했다. 입시경쟁률도 올해 평균 10.8대 1로 웬만한 4년제 대학보다 낫다.

입학과 동시에 개인별 맞춤형 취업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부문별 맞춤형 취업프로그램도 완비했다. 대기업 취업반은 철강회사, 정유회사, 전기전자회사, 항공사 준비반 등으로 세분화했고, 18개 스펙 보완 취업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모든 과에 취업전담교수가 배치돼 있다. 지난해 학생들에게 175억원을 장학금으로 지원했다.

이호성 총장은 “우리나라에서 전문대학이 누릴 수 있는 최고의 명예와 실적을 달성한 만큼 직업교육의 완성을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