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리핑] ‘테니스 커플’ 샤라포바-디미트로프 결별 선언

입력 2015-07-27 02:45
‘러시안 뷰티’ 마리야 샤라포바(28·러시아)가 연인 그리고르 디미트로프(24·불가리아)와 결별했다. ‘테니스 커플’인 샤라포바와 디미트로프는 자국 테니스 전문 매체인 ‘테니스카페’를 통해 “우리는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둘은 2013년 1월부터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 랭킹 1위까지 올랐던 샤라포바는 윔블던과 US오픈, 호주오픈, 프랑스오픈 등 4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휩쓴 세계 정상급 선수다. 디미트로프는 지난해 세계 랭킹 8위가 개인 최고 순위며 투어 대회 단식에서 네 차례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