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은 최근 아프리카 지역 어린이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임직원 자선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 900여만원을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했다(사진). 기부금은 탄자니아 엔키카렛 지역의 뉴비전스쿨에 전달돼 어린이 교육을 위한 책걸상 제작과 장학금, 급식비, 학용품 지원에 사용된다. 신세계백화점 측은 “한 부서 당 1명씩 10명의 아동을 정기적으로 후원해 아프리카 어린이들이 희망을 갖고 아프리카 미래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밀알복지재단 이기민 사무처장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금이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프리카 교육환경 개선 지원 신세계百 영등포점 900여만원 기부
입력 2015-07-24 0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