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서귀포시 화순항을 민간투자 유치를 통한 마리나 리조트로 개발, 제주를 대만·중국·일본 등과 잇는 크루즈요트 거점 기항지로 육성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도는 내년부터 2020년까지 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300척 규모의 요트계류시설과 호텔·쇼핑센터·컨벤션 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도는 해양수산부가 고시하는 제1차 마리나항 기본계획 수정계획에 화순항을 마리나 항구로 개발할 수 있도록 포함시켜 줄 것을 건의했다.
[뉴스파일] 서귀포 화순항 마리나 리조트로 개발
입력 2015-07-24 0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