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는 소방안전교부세 3141억원을 전국 시·도에 지급했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가 265억원으로 가장 많고 이어 경북(225억원), 서울(213억원), 대구(205억원), 강원(204억원) 순이었다. 배분 금액 결정에는 소방장비 교체 수요, 소방·안전 투자소요, 자치단체의 재난안전 투자노력, 재정자주도 등이 고려됐다. 담배에 부과되는 개별소비세의 20%로 조성된 소방안전교부세는 소방차량·개안안전장비·통신장비 교체, 도로·하천·공유림 안전개선 등 소방·안전분야 중점사업과 재량사업에만 사용할 수 있다.
[뉴스파일] 소방안전교부세 3141억 시·도에 지급
입력 2015-07-23 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