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가 내년 7월 착공된다고 22일 밝혔다. 광주 벽진동∼강진 작천면 1단계 구간 51.75㎞의 공사에 들어간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오는 9월까지 터널과 교량 등 구체적 노선을 확정하고 연말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기로 했다. 7개 공구로 나눠 추진될 광주∼강진 구간 총사업비는 1조4247억원으로 2020년 완공 예정이다. 이 구간에 나들목은 5곳, 휴게소는 2곳이 설치된다.
[뉴스파일] 광주∼완도 고속도로 내년 7월 착공
입력 2015-07-23 0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