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성경으로”(sola Scriptura).” 개신교 신앙의 본질과 토대로 아주 귀한 신앙 고백이다. “오직 은혜로!”와 “오직 믿음으로!”의 고백도 “오직 성경으로!”를 통하여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성경말씀(원어성경)이 설교의 본문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목회자는 성경말씀 속에서 받은 하나님의 말씀을 설교해야 한다는 것이다. 성도 역시 성경말씀이 신앙과 삶의 길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한다. 성경말씀 속에서 발견한 하나님의 길을 걷는, 살아내는 성도가 돼야 한다는 얘기다.
이러한 하나님 말씀의 목회와 신앙을 사모하면, 목회와 신앙의 발원지인 성경 본문에 대한 관심과 물음을 가지게 되고, 원어성경으로 시선이 쏠리게 된다는 소리다. 말씀이 힘들고 어려운 것은 그 다음의 문제임을 알 수 있다. 이 책은 원어성경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과 마음을 조금이라도 더 가깝게 더 깊게 발견할 수 있다는 의미를 설명한다.
이 책은 이전에 출간되었던 저자의 저서 사도행전, 누가복음, 요한복음, 갈라디아서와 마찬가지로 철저하게 원어성경을 본문으로 삼았다. 사람의 생각과 의미로 성경의 언어를 풀어서는 결코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수 없기에, 저자는 원어성경 본문의 단어와 구절 그리고 문장의 의미를 성경적 의미로 풀어내고 있다.
마태복음 I권은 ‘팔복’과 ‘주기도문’에서, 마태복음 II권은 1장부터 산상수훈에서, 원어성경이 아니고서는 발견할 수 없는 하나님의 말씀의 새롭고 깊은 의미와 메시지들을 전하고 있다. 마태복음 13장 44∼45절 말씀대로 성경말씀의 깊은 ‘보화’와 ‘좋은 진주’를 만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성도들은 해갈함을 얻고, 아주 깊은 목마름을 품어 더 깊은 신앙으로 나아갈 수 있다. 성경 말씀의 보화와 좋은 진주들을 캐내어 모아놓은 책이다. 책장을 넘기는 순간 ‘sola Scriptura!’를 선포한 종교개혁의 마음과 하나님의 놀랍고 신비로운 말씀의 은혜를 발견할 수 있다(041-742-1374).
말씀의 보화 통해 더 깊은 신앙으로 인도… ‘원어성경으로 풀어가는 마태복음Ⅰ,Ⅱ’
입력 2015-07-22 0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