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50대 목회자 모임 선민네트워크 “광화문광장에 이승만 대통령 동상을”

입력 2015-07-21 00:13

40∼50대 목회자들의 모임인 선민네트워크(상임대표 김규호 목사)는 19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화문광장에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동상을 건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사진). 이날은 이 대통령이 서거한 지 50주년이 되는 날이다.

선민네트워크는 대국민호소문을 통해 “대한민국 역사를 살펴볼 때 그 결과에 있어 싫든 좋든, 자의든 타의든 대한민국 국민이 된 이상 오늘날 부강한 나라의 시작을 연 이승만 대통령의 업적을 부정하는 것은 우리 스스로를 부정하는 일이 될 것”이라고 동상 건립의 필요성을 밝혔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