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행복을 부르다’ 25∼26일

입력 2015-07-22 00:38

‘일그러진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행복을 부르다(포스터)’가 25∼26일 오후 3시, 7시에 부산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 무대에 오른다. 폭력을 일삼는 민기와 은석, 그리고 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상철, 원조교제를 하는 수진, 어린시절 성폭행을 당한 경험이 있는 상숙. 아이들은 상철의 음악적 재능을 이용해 꿈을 이루고자 한다.

뮤지컬을 기획한 김은수 어웨이크닝미니스트리 대표는 “학교 폭력과 위기 청소년이 줄어들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호통 판사’란 별명을 가진 천종호 판사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뮤지컬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070-4824-7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