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이 해외 자문사를 활용해 글로벌 기업을 발굴·투자하는 ‘하나 글로벌코어알파랩’이 유망한 위험분산 상품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나 글로벌코어알파랩은 미국 외 지역을 중심으로 성장주를 발굴해 압축 포트폴리오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중국 증시가 추락하고 미국 금리인상 움직임이 있는 요즘 적합한 상품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운용을 담당하는 자문사인 블랙크레인은 BNP파리바 그룹이 투자한 ‘노던 라이트 캐피털’ 그룹의 주요 계열사로서 미국 대형 투자기관인 SEI, CalPERS 등이 위탁운용사로 선정할 만큼 높은 경쟁력을 자랑하고 있다. ‘하나 글로벌코어알파랩’의 최저가 입금액은 3000만원, 가입기간은 1년 이상이다.
고세욱 기자 swkoh@kmib.co.kr
글로벌 기업 발굴·투자 하나 코어알파랩 눈길
입력 2015-07-20 0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