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세계화학대회 부산서 내달 6일 개막

입력 2015-07-20 02:58
노벨상 수상자 등 전 세계 석학들이 부산에 모여 ‘화학올림픽’을 개최한다. 부산시는 전 세계 73개국 3000여명의 화학 분야 전문가가 참가하는 ‘세계화학대회’를 다음 달 6∼14일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세계화학대회가 국내에서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아시아에서도 중국에 이어 두 번째다. 총회에서는 61개국 회원국 대표들이 모여 화학 분야 최신 이슈와 IUPAC 기구의 전반적 운영에 관해 논의한다. 학술대회는 전 세계 화학자들이 모여 화학 학술 정보를 발표하고 교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