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23∼27일 대산면 제동리 창원일반산업단지 내 특설경기장에서 ‘제16회 창원 전국민속 소싸움 대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수상 경험이 많은 진주·의령·김해·청도·정읍 등 전국 11개 시·군 싸움소 200여 마리가 출전해 우열을 가린다. 대회는 싸움소의 무게에 따라 갑종(백두급)·을종(한강급)·병종(태백급)으로 나누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창원시는 추첨을 통해 송아지, TV, 냉장고,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뉴스파일] 민속 소싸움대회 7월 23일 창원서 개막
입력 2015-07-20 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