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드림의교회-삼척 참좋은교회, 삼척 시민을 위한 콘서트 개최

입력 2015-07-20 00:32

서울 드림의교회(이상화 목사)와 강원도 삼척시 참좋은교회(심봉섭 목사)가 연합해 지난 16일과 17일 ‘삼척 시민을 위한 콘서트’와 ‘청소년 워십 콘서트’를 개최했다(사진). 삼척시 대학로공원 야외공연장과 정상동 참좋은교회에서 진행된 콘서트에는 드리머스 워십밴드를 비롯해 섹소포니스트 오수경, 록 밴드 제이메이저세븐(Jmajor7) 등 다양한 장르의 참가자들이 재능기부로 공연을 펼쳤다.

이상화 목사는 “전국에서 가장 복음화율이 낮은 지역 중 하나인 삼척에서 음악이라는 문화적 언어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콘서트가 삼척 복음화에 도움이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두 교회는 정상동 인근 마을에서 아름다운 벽화를 그리는 등 도시미관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도 했다.

최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