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男 흡연율 5.8%p 감소=올해 초 담뱃값이 인상된 후 우리 나라 성인남성의 흡연율이 5.8%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담뱃값 인상 후 흡연율과 담배 반출량은 감소한 반면, 금연클리닉 이용자는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복지부는 15일 ‘2015 흡연실태 수시조사’ 등 담뱃값 인상 6개월에 따른 금연 효과 등에 대한 조사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흡연실태 수시조사는 질병관리본부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2544명 대상으로, 지난 5월27일부터 6월10일까지 전화조사로 진행됐다.(95%신뢰수준에 ±1.94%포인트)
◇도시바 CT 애퀼리언 원 1천대 생산 돌파=도시바 메디칼시스템즈는 지난 1일자로 컴퓨터단층촬영(CT) 장비 ‘애퀼리언 원(Aquilion ONE)’ 시리즈 1000번째 제품을 생산했다. 애퀼리언 원은 세계 최초로 320디텍터열(Detector Row)을 갖춘 CT로 한 번에 160㎜의 범위를 검사할 수 있는 장비다.
◇서울아산병원 산업부 기술개발과정 선정=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 의공학연구소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수술용 의료기기 병원-기업 상시 연계 개발 플랫폼 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연간 10억원 씩 5년간 총 50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전기 및 레이저 진단치료기기 △심혈관용 기계기구 △자동화 로봇수술기 등을 중심으로 한 수술용 의료기기를 개발한다.
◇암환자 간병 부담 클수록 완화의료 선호=암환자와 가족들은 환자에 대한 간병 부담이 클수록 완화의료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암건강증진센터 신동욱 교수·이지은 전문의와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박종혁 교수 연구팀이 국립암센터와 함께 암환자와 가족 326쌍을 대상으로 ‘환자 간병 부담’과 ‘환자 완화의료 선택’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 분석 결과, 완화의료를 택한 환자는 연명치료를 택한 환자보다 본인이 가족에게 큰 간병 부담을 준다고 느끼는 것으로 확인됐다.
[암 정보 게시판] 성인男 흡연율 5.8%p 감소 外
입력 2015-07-20 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