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 김정희의 금석학(비문 연구)을 다룬 책. 제목은 비문 연구에 심취했던 추사의 말이다. 추사 공부에 20년을 보낸 저자는 “김정희 학문의 본령이 고증학이고, 금석학이 그 중심에 있다”면서 “금석학이야말로 추사체가 탄생한 까닭이자 추사가 이룩한 최고의 업적”이라고 말한다.
김정희가 쓴 금석학 연구서 ‘해동비고’가 주요하게 다뤄진다.
[300자 읽기] 나는 옛것이 좋아 때론 깨진 빗돌을…
입력 2015-07-17 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