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교육국은 교회들이 교회를 처음 찾은 새 신자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양육 교재 ‘만나서 반갑습니다’(표지)를 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만나서 반갑습니다’는 새 신자들을 상대로 신앙생활의 기본을 가르치는 49쪽 분량의 소책자다. 교재는 성도 사랑 죄 구원 동행 교회생활 등 6개 주제를 각각 1주씩 총 6주간 교육할 수 있는 내용이다. 기감 교육국은 일선 교회에서 새 가족 양육을 담당하는 많은 사역자들의 도움을 받아 교재를 만들었다.
기감 교육국은 머리말에서 “개체교회에서 실시하는 새 가족 양육 프로그램을 살펴보니 주일날 바쁜 일정에 쫓겨 새 가족과 만나는 시간이 무척 짧았다. 양육 과정이 전혀 없는 교회도 있었다”며 “교재를 통해 새 가족을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
교재 가격은 3500원으로 기감 출판국 홈페이지(kmcmall.co.kr)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
기감, 새신자 양육 교재 ‘만나서 반갑습니다’ 출간
입력 2015-07-16 0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