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립무용단은 창단 40년 만에 시립발레단으로 명칭을 바꾸고 새출발한다고 15일 밝혔다. 1976년 창단된 시립무용단은 1980년대까지 현대무용과 한국무용 등을 주로 무대에 올렸다. 이후 1991년 광주문예회관이 개관한 이후에는 발레공연을 주로 공연해왔다. 시립무용단은 전국 지자체 무용단 가운데 발레를 특화시킨 예술단체의 정체성을 담아야한다며 꾸준히 명칭 변경을 요구해 왔다.
[뉴스파일] 광주 시립무용단→ 시립발레단으로
입력 2015-07-16 0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