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초저금리 시대를 맞아 정기예금+α의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수요 증가 트렌드에 대응하고자 중위험·중수익 상품 브랜드 ‘KB Middle ⓜ 펀드 컬렉션’을 최근 출시했다.
‘KB Middle ⓜ 펀드 컬렉션’은 채권, 주식 등에 분산 투자해 일반 주식형 펀드보다 변동성이 적어 안정적인 반면, 1%대의 예·적금보다는 기대수익률이 높은 상품들을 말한다.
KB국민은행은 중위험·중수익 펀드의 개념·변동성 위험·기대 수익률·샤프지수(위험대비 초과수익의 크기를 나타내는 지표) 등을 중심으로 총 9종의 대표 펀드를 컬렉션에 선정했다. 또 투자자의 상품 위험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중위험·중수익 펀드를 위험도와 기대수익에 따라 혼합형 펀드·시장중립형(롱숏) 펀드·해외채권형 펀드 등 세 단계 타입으로 세분화했다.
최근 3년 기준 코스피 연평균 변동성위험이 13.7%를 보임에 따라 코스피 대비 약 20∼50% 수준의 위험도를 갖는 상품들이 선정됐다.
지난 4월 출시된 ‘KB가치배당 20’은 가치배당 주식에 20%, 채권에 70% 이상 투자해 변동성 위험을 최소화한 상품으로 6월 19일 현재 1967억원 규모로 판매됐다. ‘KB롬바드오디에 글로벌 전환사채(채권혼합-재간접)’펀드는 글로벌 전환사채 투자 펀드이며 ‘JP모건 글로벌 멀티인컴 증권투자신탁’도 글로벌 고배당 주식, 채권 및 리츠 등에 분산 투자하는 상품이다.
국민은행, ‘정기예금+α’ 중위험·중수익 펀드
입력 2015-07-16 0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