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성장성·안정성 겸비한 주식운용 상품

입력 2015-07-16 02:53
NH투자증권의 ‘New Harmony 배당플러스랩’은 향후 배당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군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주식운용 상품이다.NH투자증권 제공

NH투자증권의 ‘New Harmony 배당플러스랩’은 향후 배당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군에 투자하는 주식운용 상품이다. 풍부한 현금, 중장기적인 실적성장 등 배당 증가 조건을 모두 갖춘 종목에 집중 투자한다. 정부가 지난해 배당소득 증대세제와 기업소득 환류세제를 발표하고, 한국거래소는 신배당지수를 내놓는 등 배당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점을 반영했다.

‘New Harmony 배당플러스랩’은 배당이 늘어날 기업 뿐 아니라 기존에 배당을 많이 하는 기업도 포트폴리오에 편입해 안정적인 수익률을 추구한다. 연초 이후 수익률(지난달 26일 기준)이 39%에 달한다.

기존 배당펀드의 경우 간접투자 성격이어서 배당소득 증대세제 혜택을 받기 어렵다. 하지만 ‘New Harmony 배당플러스랩’은 투자자가 주주가 되는 랩 상품의 특성상 배당소득 증대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배당소득 증대세제는 배당성향 및 배당수익률이 시장평균을 넘고 총 배당금액이 증가하는 기업 주주를 대상으로 원천징수세율 인하, 분리과세를 허용하는 등의 혜택을 주는 제도다.

최소 가입한도는 500만원이다. 임한규 NH투자증권 상품지원본부장은 “‘New Harmony 배당플러스랩’은 저금리 기조가 유지되고 있는 금융시장에서 중장기적인 성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갖춘 상품”이라며 “배당투자자들에게 좋은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