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림장애인선교회(대표회장 박명순 목사)는 오는 20∼24일 경기도 포천 한국중앙기도원에서 중증장애인들을 초청해 제26회 여름 산상대부흥성회를 개최한다. 선교회는 1985년 창립 이래 장애인 영혼구원에 힘쓰고 있다. 특히 주위 시선 때문에 대중이 모이는 장소나 수련회 등에 가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여기고 장애인들만의 행사를 꾸준히 열고 있다. 이번 부흥성회에는 김성회 손문수 김경식 신순례 이금자 손요한 김재현 김의택 목사 등이 강사로 나온다. 장애인들을 위한 무료 진료와 미용 서비스 등도 실시한다.
선교회 이사장 임순자 목사는 “지난해 부흥성회에는 장애인 2200여명과 자원봉사자 800여명 등 모두 3000여명이 참석했다”며 “올해도 휠체어를 운반할 차량과 밀어줄 사람 등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02-2634-6557·ellim1004.com).
엘림장애인선교회 산상대부흥성회
입력 2015-07-14 0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