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은 활(弓)과 관련한 문화 교류를 위해 국제 네트워크인 ‘세계 활 연맹’ 창설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예천군은 주요 활 문화 국가인 몽골, 부탄, 인도 등과 활 연맹 창설을 논의한다. 군은 최근 몽골에 예천세계활축제 추진위원회 관계자들을 보내 활을 이용한 문화교류 방안 등을 협의했다. 또 양국이 세계 활쏘기 문화를 연구해 미래지향적 문화로 만들어가는 전략을 논의하기도 했다. 제2회 예천세계 활 축제 때 몽골의 활쏘기 문화를 알리는 시연단의 참가도 검토하기로 했다.
[뉴스파일] 예천군, 세계 활 연맹 창설 추진
입력 2015-07-14 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