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전북 전주시, 음식물쓰레기 반으로 줄이기 운동

입력 2015-07-13 02:03
전북 전주시는 다음 달부터 음식물쓰레기 감량 운동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8월 중 식품접객업소와 시민사회단체,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음식물쓰레기 반으로 줄이기 시민운동 선포식’을 개최한다. 전주지역에서 배출되는 음식물쓰레기는 현재 연간 9만9520t으로 하루 평균 272t이다. 전주시민 1명 당 410g 꼴로 전국 평균 240g의 1.7배에 달한다. 시는 이번 감량 운동을 통해 연간 157억원의 음식물쓰레기 운반·처리 비용을 79억원 수준으로 줄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