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보조금 100% 지원

입력 2015-07-13 02:06
경기도는 올해 234억원을 투입, 오염물질을 많이 배출하는 노후 경유 차량 1만9000여대를 대상으로 조기폐차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보조금 지급 대상은 2002년 6월 이전에 제작된 차량으로 도내 대기관리권역 24개 시(광주·안성·포천·여주·양평·가평·연천 제외)에 2년 이상 연속 등록된 차량이다.

2001년 이전 제작차량은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분기별 차량기준가액의 100%를, 2001년 1월∼2002년 6월 제작차량은 85%를 각각 지급한다.

상한액은 차량 중량에 따라 165만∼770만원이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