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골다공증 치료제 ‘본비바’ 국내 시판 계약 체결

입력 2015-07-14 02:51
한독(대표 김영진)은 최근 한국로슈(대표 마이크 크라익턴)와 ‘이반드론산나트룸 일수화물’ 성분의 골다공증 치료제 ‘본비바’ 시리즈에 대한 국내 판권을 넘겨받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사진).

본비바 시리즈는 월1회 먹는 ‘본비바 정’과 3개월에 한 번 정맥에 주사하는 ‘본비바 주’로 구성돼 있다. 임상시험연구 결과 폐경 이후 여성 골다공증 환자들의 골밀도 개선은 물론 혈청 중 비타민D 농도 개선에도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나 주목받고 있다.

김영진 대표는 “본비바 시판으로 한독의 골다공증 치료제 포트폴리오가 강화됐다”며 “본비바가 국내 골다공증 환자들의 뼈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