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한 ‘제2차 6차산업화 우수제품 품평회’에서 도내 7개 업체 11개 제품이 우수 제품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품평회에서는 국내 대형 백화점과 홈쇼핑 바이어 등 유통전문가 29명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했다.
전남지역 우수 제품은 해남 성진영농조합 ‘키토산명품김치’, 장성 백련동 편백농원 ‘편백경추목침’ 등 3점, 함평 코코허브 ‘발아현미인’ 등 2점, 순천 한솔영농조합법인 ‘우리콩두유’ 등 3점, 영암 참발효식품 ‘황칠나무식초’ 등이다.
선정된 제품에 대해선 기획 판매전 참가 지원, 유통전문가 코칭을 통해 제품을 개선토록 하는 등 자립 기반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선정된 제품은 이번 달에는 ‘6차산업화 우수제품 기획 판매전’, 8월에는 ‘대한민국 향토제품대전’에 출품된다. 또 유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유통 판로 개척 등 각종 판촉행사와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무안=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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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11개 제품 ‘우수’ 선정 6차산업화 품평회
입력 2015-07-10 0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