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벧후 3:9)
“The Lord is not slow in keeping his promise, as some understand slowness. He is patient with you, not wanting anyone to perish, but everyone to come to repentance.”(2 Peter 3:9)
인생의 얽힌 문제를 만날 때 우리는 하나님이 빨리 개입해 풀어주시길 바란다. 오늘이 바로 그날이 되기를 소망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타이밍’을 기다려야 한다. 하나님의 안내를 기다리지 않으면 주님께서 예비해 놓으신 것을 놓칠 수 있다. 미국의 중보사역자 체리힐은 저서 ‘기다림’에서 ‘하나님의 대기실’이란 표현을 사용했다. “하나님의 대기실에서 한 시간 또 한 시간 동안 고뇌하면서 깨닫게 되는 것은 하나님은 서두르지 않으신다는 것이다.” 지금 우린 기다림의 장소에 머물러 있는가.
<종교국>
오늘의 QT (2015.7.10)
입력 2015-07-10 0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