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 속도, 원근법, 직선, 나선, 추상, 반전, 스트라이프, 콜라주, 레디메이드, 데포르메(변형), 오브제 등 인간의 눈을 현혹해온 18가지 테마의 기원과 변천을 소개한다. 비주얼문화와 이미지의 변천사를 다룬 에세이집이라고 할 수도 있다. 480점의 도판이 수록돼 볼거리가 풍성하다. 저자는 일본의 저명한 출판디자이너로 이 책의 배 부분에서도 두 개의 그림을 숨겨놓는 재미있는 실험을 보여준다.
[300자 읽기] 눈의 황홀
입력 2015-07-10 0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