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휴가의 계절인 여름을 맞아 바캉스를 준비하는 여성들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여성들은 비키니 맵시를 위한 몸매 관리에 한창인데 이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민감 부위인 ‘시크릿존’ 관리다. 질과 자궁을 일컫는 시크릿존이 건강에 적신호가 생기면 심리적으로 위축되기 마련이다. 여성 민감 부위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건강 이상 증세로는 가려움증이나 냄새 그리고 분비물 증가 등으로 인한 불편함이다. 더불어 스트레스와 무더위로 인해 인체 면역력이 약해질 수도 있다.
여성의 몸은 날씨나 온도 등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여름철에는 질염 등 다양한 환경에 노출되는 시크릿존의 청결과 건강을 위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여름철에는 야외 수영장, 해수욕장 등에 들어갔다 나오면서 시크릿 존의 외부 노출 환경이 많아지므로 가려움증, 냄새 등의 감염 증상이 쉽게 나타나기 마련이다. 이러한 감염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평소 여성청결제 대해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거나 사용하면서 성분에 대해 궁금했다면 이제는 꼼꼼히 따져보고 나에게 맞는 청결제 선택으로 올 여름 당신의 시크릿존 건강을 지켜보자.
시크릿존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제품이라면 더욱 꼼꼼한 기준으로 선택해야 한다. 보통 질내 산성도는 PH 4.5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비누 등을 사용해 민감 부위를 닦아내는 등의 잘못된 관리로 산성도의 균형이 깨져 질염이 발생할 수 있다. 여성의 민감하고 소중한 부위를 건강하고 깨끗하게 유지하려면 민감 부위를 위한 전용 청결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카네스케어 데일리(사진)는 150년 역사의 독일 바이엘 헬스케어가 연구한 여성청결제로 여성의 외음부 산성도(PH 3.8-4.2)와 유사한 약산성(PH 5-5.5)의 여성 청결제다. 또한 부인과와 피부과 테스트에서 각각 자극도가 적다는 결과를 받은 제품이다.
여성 청결제 중에는 소독냄새가 강해 사용하기 꺼려지는 경우도 많다. 카네스케어 데일리는 흔히 ‘연근’이라 불리며, 식용으로도 사용하는 연꽃 뿌리 추출물 성분이 배합이 됐고, 은은한 연꽃향으로 그날에도 기분까지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이 제품에는 세정 시 수분을 공급해 주는 프로 비타민 B5(판테놀)을 비롯, 보습을 도와주는 글라이신 성분도 포함하고 있다. 파라벤이나 합성 색소와 같이 자극적일 수 있는 성분을 첨가하지 않아 피부가 민감한 여성들에게도 사용하기 좋다.
한편 이번에 화장품으로 출시된 카네스케어 데일리의 제조사인 바이엘 헬스케어는 칸디다성 트리코모나스성 질염 치료제 카네스텐 질정과 세계 1위 임산부용 멀티비타민 엘레비트 등 여성들을 위한 일반의약품 제품을 비롯해 피임약, 자궁 관련 질환 치료제 등 전문의약품군에서도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치료제를 보유하고 있다. 이 제품은 화장품으로 출시돼, 약국 외에도 왓슨스와 온라인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
바캉스의 계절, ‘당당한 이브’가 되자… ‘시크릿 존’ 관리 요령
입력 2015-07-13 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