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계열사인 공작기계 생산업체 현대위아(대표이사 윤준모)가 지멘스 한국법인과 함께 7일부터 11일까지 NC(Numerical Control·수치제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NC경진대회는 공작기계 가공을 위한 프로그래밍과 공작기계의 조작 능력을 겨루는 대회로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눠 5일간 현대위아의 경남 창원 본사 기술지원센터에서 열린다. 300여명의 참가자들은 가공을 위한 수치제어 프로그래밍부터 실 가공을 통한 형상의 완성도까지 일련의 과정을 평가받게 되며, 대회에는 현대위아와 지멘스의 공작기계 및 제품들이 이용된다. 현대위아 홍진영 상무는 “기술 인력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NC경진대회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입상자들에게는 기아차 모닝, 55인치 LED TV 등 상품이 증정된다. 남도영 기자
현대위아, 기술인재 발굴 ‘NC경진대회’ 개최
입력 2015-07-08 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