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기독교연합회(회장 김양흡 대동교회 목사)는 6일 중구 계백로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동성애가 사회에 미치는 폐해와 이에 대한 대책’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가졌다.
이용희 에스더기도운동본부 대표는 “동성애 차별금지법은 동성애자를 차별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동성애를 정상으로 인정하라는 법”이라며 “동성애를 정상으로 인정하면 에이즈 감염자가 증가해 감염자 1인당 평생 5억원 정도의 치료비를 국민 세금으로 국가에서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나라 경제가 어려움에 처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교회가 연합해 선진국에서 일고 있는 동성애 바람을 차단한다면 우리나라는 전 세계를 동성애와 에이즈로부터 지키는 방파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대전시기독교연합회는 대전성시화운동본부·대전홀리클럽 등 선교단체와 대전 지역 2300여 교회, 35만 성도가 연합해 동성애에 대처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대전기독교聯, 동성애 폐해 세미나
입력 2015-07-08 0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