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킬로이, 축구하다 발목 부상… 브리티시오픈 출전 불투명

입력 2015-07-08 02:52

골프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26·북아일랜드·사진)가 발목 인대를 크게 다쳤다. 이에 따라 오는 16일 개막하는 브리티시오픈 출전도 불투명해졌다.

매킬로이는 7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지난 토요일 친구들과 축구를 하다가 발목 인대를 다쳤다”는 글과 함께 왼 다리를 깁스한 채 목발을 짚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그의 매니지먼트사는 매킬로이가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에서 열리는 브리티시오픈에는 출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매킬로이는 지난 대회 챔피언이다.

서완석 체육전문기자 wssu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