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시, 전통시장 주변 주·정차 단속 완화

입력 2015-07-08 02:02
서울시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타격을 받은 전통시장과 소규모 상가 등을 돕기 위해 8일부터 이들 지역 주변 도로에서 3개월간 불법 주·정차 단속을 완화한다고 7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전통시장과 소규모 상가 외에 메르스 환자가 경유한 상가 밀집지역 등 시내 302곳이다. 소규모 음식점을 대상으로 한 주·정차 단속 유예시간도 기존 오전 11시30분∼오후 2시에서 오전 11시∼오후 2시30분으로 한 시간 확대한다. 외국인을 태운 관광버스도 단속을 완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