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박원순·이재용 메르스특위 증인 채택

입력 2015-07-07 03:40
국회 중동호흡기증후군대책특별위원회(메르스특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증인 채택을 요청한 것으로 6일 확인됐다.

야당 간사인 새정치민주연합 김용익 의원은 “박 시장과 이 부회장 외에도 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 등을 증인으로 채택하려 한다”며 “여당에 협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간사인 이명수 의원은 “야당이 보낸 명단은 확인했으나 아직 협의를 하지는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문동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