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중동호흡기증후군대책특별위원회(메르스특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증인 채택을 요청한 것으로 6일 확인됐다.
야당 간사인 새정치민주연합 김용익 의원은 “박 시장과 이 부회장 외에도 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 등을 증인으로 채택하려 한다”며 “여당에 협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간사인 이명수 의원은 “야당이 보낸 명단은 확인했으나 아직 협의를 하지는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문동성 기자
야당, 박원순·이재용 메르스특위 증인 채택
입력 2015-07-07 0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