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지난해 10월 출범한 강남복지재단에 기부된 후원금 36억원으로 지역 내 위기가정 지원활동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주요사업으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위기가구 지원에 7억원, 빈곤의 대물림 방지를 위한 중·고생 등 미래세대 지원에 5억원 등 총 12억원이 편성됐다. 위기가구 지원사업으로는 저소득 위기가구 지원, 탈수급과 수급진입방지를 위한 ‘희망키움통장사업’ 등이 있다. 미래세대 지원사업으로는 고등학생 급식비·수업료 지원, 중·고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 장애인가구 내 비장애자녀 대상 공부방 운영 등이 추진된다.
[뉴스파일] 서울 강남구, 후원금 36억 위기가정 지원 활동
입력 2015-07-07 0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