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 강서구, 전국 최초 재활용품 전용봉투 사용

입력 2015-07-07 02:55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동네 슈퍼 등 소규모 유통업체의 일회용 비닐봉투를 빌라나 일반 주택가의 재활용품 배출용 봉투로 활용하는 사업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7일부터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재활용품 전용봉투에는 종이, 플라스틱, 비닐 등 가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재활용품을 담아 배출할 수 있다. 단 생활쓰레기, 음식물 등이 혼합되면 수거되지 않는다. 재활용품 전용봉투는 10ℓ와 20ℓ 규격으로 내용물이 보이도록 투명하게 제작된다. 겉면에는 ‘재활용품 전용봉투’임을 알리는 문구와 재활용 품목, 분리배출 방법이 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