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눈을 감고 상상에 빠져봅니다. 나무그늘 밑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책을 읽는 모습을. 산새들은 지저귀고, 물소리와 바람소리가 들립니다. 서울숲에 설치된 ‘숲속 작은 도서관’에서 책을 고르면 상상은 현실이 됩니다. 도심 속 도서관이 아닌 숲속 도서관을 방문해 보세요. 마음의 양식은 물론 청량감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글·사진=김지훈 기자
[포토 카페] 숲속의 작은 도서관
입력 2015-07-07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