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가 비 때문에 경기 진행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우려된다. 개막 후 사흘째인 6일 종일 흐린 날씨를 보인 광주 지역은 7일 오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9일까지 이어진다는 기상 예보가 나와 있다. 양궁과 축구, 골프, 조정, 육상 등은 웬만한 비에는 경기를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폭우가 내리지 않는 한 예정대로 경기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7, 8일 예정된 야구는 비가 올 경우 경기가 어려워 일정을 재조정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누리비 ‘톡’] 장맛비 북상 경기진행 차질 우려
입력 2015-07-07 0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