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지난해 3월 출시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POP UMA’의 가입 잔고가 지난 2일 2조34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POP UMA는 전문가들이 펀드·주식·ELS 등으로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시장 변화에 따라 적합한 상품으로 교체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후관리를 해주는 랩 서비스다.
4월 17일 잔고 1조원을 돌파한 뒤 자금 유입이 훨씬 더 늘어 51일 만에 2조원을 넘어섰다. 6개월 이상 운용자산의 평균 잔고수익률은 9.77%이고, 특히 ‘본사 운용형’의 경우 초고위험형을 기준으로 8개월 누적 운용수익률이 17.08%에 달한다.
POP UMA 유형별 잔고 비중은 PB 운용형이 67%, 본사 운용형이 33%이며 투자유형별로 초고위험형 비중이 71%로 가장 높다.
천지우 기자 mogul@kmib.co.kr
삼성증권 ‘POP UMA’ 잔고 2조 돌파
입력 2015-07-07 0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