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KBS, 콘텐츠 개발 MOU

한화갤러리아는 KBS 사내 기업인 ‘KBSAVE’와 한류 콘텐츠 및 서울 여의도 지역 관광 상품 개발에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MOU에 따라 한화갤러리아가 시내면세점 특허를 따낼 경우 여의도 63빌딩 4층에 면세점 미디어 카페 ‘RUE(류)’를 열기로 했다. RUE에선 방송 현장의 생동감을 제공하는 복합 미디어 공간으로 외국인 관광객 초청 팬 사인회, 방송 촬영 현장 연계 관광 이벤트, 한류 패션 뷰티상품 판매 등을 진행한다.

또 방송미술 전문회사인 KBS아트비전과 함께 방송 촬영장 투어, 63빌딩 면세점에서의 쇼핑, 여의도 관광 등을 활용한 복합 문화 콘텐츠를 발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스타 애장품 경매 등의 이벤트도 연중 수시로 개최해 외국인 관광객의 여의도 방문 캠페인을 전개하고 신규 체험관광 프로그램도 활성화할 방침이다.

김현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