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1475∼1564)
오 주님,
당신의 성령에 의지해 기도할 수 있다면
제 기도는 참으로 향기를 발할 것입니다.
하지만 당신의 도우심을 받지 못하면
제 마음은 메마른 흙 같아
아무것도 스스로 채울 수 없나이다.
당신은 모든 선하고 경건한 일의 씨앗!
당신이 허락하실 때에만
그 씨앗은 싹을 틔웁니다.
당신의 유일한 진리의 길을
우리에게 보여주시지 않는다면
그 길을 찾을 자 아무도 없나이다.
주께서 길을 인도해 주소서.
[신앙시] 주의 인도하심을 바라며
입력 2015-07-04 00:33